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애니메이션/역사 (문단 편집) === 세계화와 디지털화 ===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로 일본 애니메이션은 세계적으로 지명도를 높였다. '재패니메이션'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미국 비디오 샵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취급했고, 한국 영화잡지에도 소개가 되고 관심을 받았다. 그 전까지는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일본 애니메이션이 [[일본 문화 개방]] 덕분에 《[[수병위인풍첩]]》을 시작으로 극장에서 상영하기 시작했다. 일본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대하는 시선이 바뀌면서, 1997년부터 일본 정부가 주관한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부문에 상이 만들어지면서, 산업이자 예술이라는 대접을 받았다. 일본 애니업계는 1997년을 기준으로 시아게 이후 [[컬러 그레이딩|후반 파트의 디지털화]]를 추진해서, 그 해에 토에이 동화가 먼저 <게게게의 키타로> 4기를 디지털로 전환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컴퓨터 그래픽스]](3DCG)를 도입하고 채색, 트레스 등은 디지털로 만든 《[[청의 6호]]》(1998)를 선보였고, 21세기 중반 이후에는 《[[사자에상]]》을 제외하고 셀화와 그림물감이 사라졌다. 디지털화가 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이 쉬워지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서 소규모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늘어났다. 기존방식이라면 종이와 셀, 그림물감 등의 재료비 뿐만 아니라 그 동화를 트레스해서 셀화로 옮기고 그 셀화를 또 한 장 한장 채색해야하고 또 그 셀화를 한 장 한 장 사진 촬영해서 필름으로 만드는 공정 뿐만 아니라, 그 많은 종이과 셀과 재료를 옮기고 나르는 운반비와 인건비까지 제작비에 포함되었다. 특히 한국같은 외국에 하청을 주는 경우 자료와 원화, 셀을 비행기편으로 보내주고 다시 동화를 받고하는 이런저런 주고받고 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돈이 소모됐다. 시아게(트레스, 채색)이후 파트의 디지털화로 이런 수고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작화 파트(동화, 작감, 원화)의 본격적인 디지털화는 2010년대에나 나오게 된다. 일본은 아직도 완전한 디지털화가 되지 않았기에 작화 파트의 원, 동화 작화지는 여전히 비행기로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위성방송, 케이블 TV 등의 배급업체도 많아져서, 1998년에 1년에 47편으로 과거 최대였던 TVA은 2000년 이후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